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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leans(뉴 올리언즈) 여행기(Jazz, Beignet, Swamp Tour)

정신없었던 11월 11월에 업무 외 이벤트가 있었는지 돌아보니, 이번 달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우선 미국 대선이 있었죠. 정치나 경제적 분석을 할 필요는 없지만,문화 체험적 관점에서 적을 만한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트럼프 캠프의 본부인 Palm Beach County Center가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 미국 본토 남쪽 끝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그렇게 몰려 있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또한 제가 사는 지역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트럼프가 현재 거주 중인 Mar-a-Lago가 있고, 최근 2차 암살 시도가 있었던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트럼프가 이 지역 주민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하면서, 묘한 문화적 충격을 느꼈습니다. 이 와중에 잠시 한국도 다녀오며 ..

카테고리 없음 2024.12.07

St. Augustine(세인트 어거스틴) 방문기 2

여정의 하이라이트를 향해...다음날이 밝았습니다.뭔가 피곤했는지 생각보다 더 늦게 일어나 겨우 아침 식사를 하고,11시가 다 되어서 체크아웃했습니다.이날은 비 소식이 있기는 했는데, 이게 웬걸 조금 거세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물론 이 또한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차를 운전해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도심 남동쪽의 Bridge of Lions를 건너가면 등대와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이쪽으로 향했습니다.비를 헤치고 운전해 간 것까지는 좋았는데,이 거센 빗속에서도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차 안에서 바라보니 등대와 박물관도 대기 줄로 가득 찬 것 같아서,굳이 무리하지 않고 차를 돌려 다시 다리를 건너 세인트 어거스틴 도심으로 복귀했습니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으니까요. 세..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St. Augustine(세인트 어거스틴) 방문기 1

St. Augustine으로 출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플로리다에 스톰(허리케인)이 연달아 찾아왔습니다.다행히 제가 있던 곳은 스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거나, 영향권에 속하더라도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만,뉴스를 보면 크게 타격을 입은 지역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이럴 때일수록 많은 사람이 겁을 먹고 플로리다 방문을 보류할 것으로 생각했고,그래서 현지 탐방을 하기에 더 좋은 타이밍이라고 보였습니다.특히나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St. Augustine(세인트 어거스틴)이라면,이런 스톰 쯤은 수십/수백번은 잘 견뎌왔을 터이니 이번에도 도시에 별 타격이 없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판단과 함께,날씨 또한 여름의 온도가 확연히 꺾인 성수기 직전이었기에(플로리다는 겨울철인 11~4월..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Chicago(시카고) 여행기 1 재업로드

글 정리하다가 삭제가 되어 다시 올립니다. Chicago 여행기 19월 2일은 노동절 휴무였습니다. 따라서 주말인 8월 31일~9월 2일 연휴 기간이었습니다만. 다행히 저번 Atlanta 멤버들이 저를 초대해 주어서, Chicago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침 7시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는데,전날 밤 American Airlines에서 일방적으로 항공편을 취소하고, 대체 항공편을 잡아주었습니다.어떤 문제가 발생했길래 이런 식으로 조치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같은 날 오후 3시 비행기로 변경해 주었고, 직항으로 바뀐 점이 그나마 더 이상의 시간 지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상황을 받아들인 후,미리 일행들에게 양해를 구하고,게임도 하며 밤을 보낸 후 다음 날 여유롭게 짐을 싸 공항으..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블로그 운영 방침 재공지

안녕하세요. 제가 2차 도메인을 빼고 원래 티스토리 도메인만 남긴지가... 벌써 4달이 되었는데 그간 많은 애드센스 재심사를 요청했음에도,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혹은 가치가 별로 없는 컨텐츠라거나... 좀 어이가 없는 반려 사유가 계속 떴었습니다.참 카카오나 2차 도메인으로 접속한 분들이 댓글 작성하고 구독이 가능하도록 기능 구현을 해두었다면... 이런 쓸데없는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일단 기존 2차 도메인 병행 사용 시절 썼던 글들이 재심사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것이라 추론은 됩니다만... 해당 글들 또한 비공개한 상태에서 재심사했음에도 반려가 되어서... 아예 해당 글들을 삭제하고 재심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그래서 해당 글들을 제 다른 블로그로 내용을 복사해 붙여 넣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Miami(마이애미) 방문기 2

Miami 에서의 마지막 날로비로 가서 아침을 먹으려고 했는데… 살짝 부담돼서챙겨온 바나나, 사과, 요거트(플립)으로 아침을 대신했습니다.그리고 예상은 하긴 했는데…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요.계단을 사용해서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요새는 디지털 체크인/체크아웃이라 로비 들릴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Vizcaya Museum & Gardens아마 Miami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이 아닐까 싶은데요,정원은 더워지기 전에 돌아봐야 할 것 같아서 오전 시간으로 세팅했습니다.가이드 투어는 안에서 약속 장소에서 만나면 바로 시작해 줄 줄 알았는데,팔찌를 차서 오라고 하네요…제가 입구에서 입장권만 보여주고, 가이드 투어 확인증은 안 보여줘서 팔찌를 안 채워준 것 같습니다.다행히 가이드 분이 Security에 가면 ..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Miami(마이애미) 방문기 1

다시 한번 Miami로… 지난 6월에도 홍수로 인해 Miami로 방문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7월 26일~28일에 마이애미에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제 차로 향한 것이기 때문에 밤 8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위도가 낮아서 그런가, 제 예상보다는 해가 좀 일찍 떨어졌었습니다. Brickell 이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신도심(강남, 홍대 같은) 곳으로 호텔을 잡았는데너무 평점만 믿고 갔었는지, 실망을 좀 하긴 했습니다.어쩌겠습니까… 받아들여야죠. 호텔 근처에 괜찮은 타코 집이 있다고 해서 가 봤는데음식은 빨리 나온 것이 좋았으나, 분명 새우 들어간 타코를 시켰는데소고기가 나오고… 치즈는 잘 안 녹았고분명 카운터에서 주문은 제대로 들어간 것 같은데 식당 시스템의 문제인지서빙 종업원의 문제인지…일단 체념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굳이 배당주를 사야겠다면 참고하셔야 할 지표들(Dividend Yield, Payout Ratio, Growth Rate, Dividend Growth, 공짜 점심은 없다)

저는 많은 글에서 배당주 투자를 자제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이유는 간단하게도 투자 수익 관점에서 배당주보다 성장주가 높기 때문입니다.자료를 통해서도 여러 번 보여드렸죠.한국에서나 SCHD 같은 것이 유행할 뿐실상 TR 지수로 비교해도 S&P500 보다도 밀립니다.  그나마 요새는 배당주 사지 말라는 유튜버들이 종종 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그런데도 꼭 배당 주는 종목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최소한 꼼꼼하게 분석해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저는 배당주를 거의 투자하지 않지만, 몇 가지 관점을 소개시켜 드릴게요. 배당주 투자 시 고려해야 하는 지표들1. Dividend Yield(배당률)어쨌거나 내가 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얻고 싶다면높을수록 좋기는 합니다.그러나 주가 성장성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07

'24년 9월 4일 ~ 9월 27일 거래내역(분할매수, 장기계획, 자신에게 확신, 마이트 가이)

9월 거래내역입니다.9월이 전통적으로 약세장? 이라는 말이 있는데이번 달 주가 움직임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군요. 물론 저는 이번 하반기에는 미국 대선이 있고,특히나 세계 여러 곳에서 지정학적 긴장감(Geopolitical Tension)으로 인해시장 변동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의 움직임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인, 분할매수를 하고 있습니다.(저번 7월 말~8월 초가 예외적으로 VIX가 많이 올라서 투자금을 늘린 때였습니다) 이번에는 매수만 진행했습니다.거래내역은 영업일 2일 뒤 날짜가 찍히니까, 실제 매수일은 2영업일 당겨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건 괜찮은데, 마이크로소프트를 조금 비싸게 산 감이 있네요.제가 올해 남은 기간 분할매수를 할 건데매주 종목을 바꿔가며 ..

카테고리 없음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