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4

St. Augustine(세인트 어거스틴) 방문기 2

여정의 하이라이트를 향해...다음날이 밝았습니다.뭔가 피곤했는지 생각보다 더 늦게 일어나 겨우 아침 식사를 하고,11시가 다 되어서 체크아웃했습니다.이날은 비 소식이 있기는 했는데, 이게 웬걸 조금 거세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물론 이 또한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차를 운전해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도심 남동쪽의 Bridge of Lions를 건너가면 등대와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이쪽으로 향했습니다.비를 헤치고 운전해 간 것까지는 좋았는데,이 거센 빗속에서도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차 안에서 바라보니 등대와 박물관도 대기 줄로 가득 찬 것 같아서,굳이 무리하지 않고 차를 돌려 다시 다리를 건너 세인트 어거스틴 도심으로 복귀했습니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으니까요. 세..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St. Augustine(세인트 어거스틴) 방문기 1

St. Augustine으로 출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플로리다에 스톰(허리케인)이 연달아 찾아왔습니다.다행히 제가 있던 곳은 스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거나, 영향권에 속하더라도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습니다만,뉴스를 보면 크게 타격을 입은 지역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저는 이럴 때일수록 많은 사람이 겁을 먹고 플로리다 방문을 보류할 것으로 생각했고,그래서 현지 탐방을 하기에 더 좋은 타이밍이라고 보였습니다.특히나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St. Augustine(세인트 어거스틴)이라면,이런 스톰 쯤은 수십/수백번은 잘 견뎌왔을 터이니 이번에도 도시에 별 타격이 없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판단과 함께,날씨 또한 여름의 온도가 확연히 꺾인 성수기 직전이었기에(플로리다는 겨울철인 11~4월..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Chicago(시카고) 여행기 1 재업로드

글 정리하다가 삭제가 되어 다시 올립니다. Chicago 여행기 19월 2일은 노동절 휴무였습니다. 따라서 주말인 8월 31일~9월 2일 연휴 기간이었습니다만. 다행히 저번 Atlanta 멤버들이 저를 초대해 주어서, Chicago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침 7시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는데,전날 밤 American Airlines에서 일방적으로 항공편을 취소하고, 대체 항공편을 잡아주었습니다.어떤 문제가 발생했길래 이런 식으로 조치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같은 날 오후 3시 비행기로 변경해 주었고, 직항으로 바뀐 점이 그나마 더 이상의 시간 지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상황을 받아들인 후,미리 일행들에게 양해를 구하고,게임도 하며 밤을 보낸 후 다음 날 여유롭게 짐을 싸 공항으..

카테고리 없음 2024.12.06

블로그 운영 방침 재공지

안녕하세요. 제가 2차 도메인을 빼고 원래 티스토리 도메인만 남긴지가... 벌써 4달이 되었는데 그간 많은 애드센스 재심사를 요청했음에도,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혹은 가치가 별로 없는 컨텐츠라거나... 좀 어이가 없는 반려 사유가 계속 떴었습니다.참 카카오나 2차 도메인으로 접속한 분들이 댓글 작성하고 구독이 가능하도록 기능 구현을 해두었다면... 이런 쓸데없는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일단 기존 2차 도메인 병행 사용 시절 썼던 글들이 재심사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것이라 추론은 됩니다만... 해당 글들 또한 비공개한 상태에서 재심사했음에도 반려가 되어서... 아예 해당 글들을 삭제하고 재심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그래서 해당 글들을 제 다른 블로그로 내용을 복사해 붙여 넣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