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7

Miami(마이애미) 방문기 2

Miami 에서의 마지막 날로비로 가서 아침을 먹으려고 했는데… 살짝 부담돼서챙겨온 바나나, 사과, 요거트(플립)으로 아침을 대신했습니다.그리고 예상은 하긴 했는데…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요.계단을 사용해서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요새는 디지털 체크인/체크아웃이라 로비 들릴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Vizcaya Museum & Gardens아마 Miami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이 아닐까 싶은데요,정원은 더워지기 전에 돌아봐야 할 것 같아서 오전 시간으로 세팅했습니다.가이드 투어는 안에서 약속 장소에서 만나면 바로 시작해 줄 줄 알았는데,팔찌를 차서 오라고 하네요…제가 입구에서 입장권만 보여주고, 가이드 투어 확인증은 안 보여줘서 팔찌를 안 채워준 것 같습니다.다행히 가이드 분이 Security에 가면 ..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Miami(마이애미) 방문기 1

다시 한번 Miami로… 지난 6월에도 홍수로 인해 Miami로 방문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7월 26일~28일에 마이애미에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제 차로 향한 것이기 때문에 밤 8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위도가 낮아서 그런가, 제 예상보다는 해가 좀 일찍 떨어졌었습니다. Brickell 이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신도심(강남, 홍대 같은) 곳으로 호텔을 잡았는데너무 평점만 믿고 갔었는지, 실망을 좀 하긴 했습니다.어쩌겠습니까… 받아들여야죠. 호텔 근처에 괜찮은 타코 집이 있다고 해서 가 봤는데음식은 빨리 나온 것이 좋았으나, 분명 새우 들어간 타코를 시켰는데소고기가 나오고… 치즈는 잘 안 녹았고분명 카운터에서 주문은 제대로 들어간 것 같은데 식당 시스템의 문제인지서빙 종업원의 문제인지…일단 체념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굳이 배당주를 사야겠다면 참고하셔야 할 지표들(Dividend Yield, Payout Ratio, Growth Rate, Dividend Growth, 공짜 점심은 없다)

저는 많은 글에서 배당주 투자를 자제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이유는 간단하게도 투자 수익 관점에서 배당주보다 성장주가 높기 때문입니다.자료를 통해서도 여러 번 보여드렸죠.한국에서나 SCHD 같은 것이 유행할 뿐실상 TR 지수로 비교해도 S&P500 보다도 밀립니다.  그나마 요새는 배당주 사지 말라는 유튜버들이 종종 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그런데도 꼭 배당 주는 종목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최소한 꼼꼼하게 분석해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저는 배당주를 거의 투자하지 않지만, 몇 가지 관점을 소개시켜 드릴게요. 배당주 투자 시 고려해야 하는 지표들1. Dividend Yield(배당률)어쨌거나 내가 배당을 통해 현금흐름을 얻고 싶다면높을수록 좋기는 합니다.그러나 주가 성장성이..

카테고리 없음 2024.10.07

'24년 9월 4일 ~ 9월 27일 거래내역(분할매수, 장기계획, 자신에게 확신, 마이트 가이)

9월 거래내역입니다.9월이 전통적으로 약세장? 이라는 말이 있는데이번 달 주가 움직임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군요. 물론 저는 이번 하반기에는 미국 대선이 있고,특히나 세계 여러 곳에서 지정학적 긴장감(Geopolitical Tension)으로 인해시장 변동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의 움직임에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인, 분할매수를 하고 있습니다.(저번 7월 말~8월 초가 예외적으로 VIX가 많이 올라서 투자금을 늘린 때였습니다) 이번에는 매수만 진행했습니다.거래내역은 영업일 2일 뒤 날짜가 찍히니까, 실제 매수일은 2영업일 당겨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건 괜찮은데, 마이크로소프트를 조금 비싸게 산 감이 있네요.제가 올해 남은 기간 분할매수를 할 건데매주 종목을 바꿔가며 ..

카테고리 없음 2024.10.05

사람들은 왜 애플 테슬라를 좋아할까? (현실 인식의 한계, 우치하 이타치)

저도 애플은 보유했었습니다.제가 블로그에서 열심히 애플과 테슬라 매도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만,근거 없이 매도 의견 내는 것은 아니란 걸 아실 겁니다. 애플은 밸류가 말이 안 되고, CFO는 유사 주가조작이나 하고 있고, CEO는 고객인 일반 소비자를 호구로 보고 있고테슬라는 뭐 지금은 당연히 들어가면 안 되는 구간이고(2년 뒤에나 한번 분석해 보시는 건 추천)그보다도 CEO한테 몇십조 보상을 해줘야 회사가 발전한다는 미친 생각을 가진 추종자들이 있고... 그런데 저도 정작 처음 산 미국주식은 애플이었습니다.왜냐구요? 그 때는 주린이어서, 그냥 시가총액 1위 기업을 산거거든요.그 때는 PER 같은 지표도 모를 때였습니다. 어쨌거나 수익이야 먹긴 했는데제가 이후에 공부를 하면서 쭉 살펴보건데,  대체 이 회..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재무지표 다섯번째(ROE, 자기자본 이익률, ROCE, ROTC. 그리고 ROE의 함정)

지난시간에 성장주 투자에 있어서 아주 핵심적인(그리고 피터 린치가 좋아하는)PEG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약간 고전적인(?) 지표 하나를 공부해 보겠습니다.공부가 필요는 하지만, 맹신하면 안 되는 지표입니다. ROE(자기자본 이익률, Return On Equity) 의 정의자기자본 이익률 = 당기 순이익 / 평균 자기자본평균 자기자본은 기초와 기말의 자기자본(Equity)의 평균 Seeking Alpha에서는 Return On Common Equity 값을 제공하는데,분모가 전체 주식->보통주로 바뀐 것 외에는 차이가 없고야후 파이낸스에서도 이 보통주로 계산한 값을 ROE라고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사실 ROCE 로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래부터는 이 보통주 기준 값으로 말씀드리..

카테고리 없음 2024.10.02

재무지표 네번째(PEG, Price to Earnings Growth Ratio, 피터 린치)

구글님께서 대체 언제쯤 애드센스 재승인을 해주실지 모르겠습니다.이미 승인된 상태에서 2차 도메인 빼서 재신청하는것 말고는 달라진게 없는데... 대체 왜!!!하여튼 그때까지 존버를 하려고 했는데... 이러면 제 글 쓰는 감각도 떨어지고 할 테니더 늦기 전에 4번째 재무제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PEG, Price to Earnings Growth Ratio여러분 이제 PER 이나 EPS 정도는 아시겠죠?이제는 PER을 EPS의 성장률로 나눠 볼 시간 입니다.TTM, FWD 둘 다 있긴 한데당연히 저는 FWD를 봅니다. FWD PEG 의 정의를 살펴보죠(Seeking Alpha 제공) The 'PEG ratio' (price/earnings to growth ratio) is a valuation m..

카테고리 없음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