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바라봤습니다. 역시 바닷가 호텔은 다르군요. 앞으로도 가끔 바다 쪽으로 숙소를 잡고 놀러 와야겠습니다.조식 시간이 6시~10시까지라길래, 8시 조금 지난 시간에 내려갔습니다. 음식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 이건 요새 점점 미국 호텔들의 조식 퀄리티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한 것이지, 5년 전에 비하면 여전히 처참한 수준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올랐으니 이런 식당 운영비용을 아끼는 게 맞긴 하겠지만, 그 풍요로웠던 미국의 맛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다행히 저도 흐름에 맞게 아침 식사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개인과 사회문화가 서로 적응을 해가는 것 같습니다. 발 담그러 가즈아~이후에는 호텔 앞의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면 해변으로 이어지는 계..